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춘 18 티켓 (문단 편집) == 패스 특징 == * 우선 일본의 운임체계를 이야기하자면, JR은 '''같은 거리를 가면 같은 운임을 지불한다[* 단, 적용되는 운임표가 다르면 운임이 다를 순 있다. [[하코다테 본선]]과 [[산인 본선]]은 적용되는 운임표가 다르기 때문에 같은 거리여도 하코다테 본선의 운임이 더 비싸다.].''' 이는 특례조항이라는 예외를 제외하고는 무조건 적용되는 대원칙이다. 하지만 보통열차 이외의 열차에는 거리에 따른 운임과 별도로 요금이 존재한다. 급행요금[*A 지정석과 자유석에 따라 임률이 약간 다르다.], 특급요금[*A], 그린요금, 침대요금 등... 이는 굳이 비유하자면 보통열차보다 좋은 열차에 타기 위한 자리값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. '''즉 일반열차를 제외한 총 요금은 운임 + 요금이다.'''[* 예를 들면 도쿄~오사카를 이동한다고 가정해보자. 이 경우 도쿄~오사카를 갈 때에는 특급을 타든, 신칸센을 타든, 보통열차를 타든 무조건 운임은 8,750엔이 나온다. 다만 도쿄~신오사카에서 신칸센을 자유석으로 탄다면 자유석 요금으로 4,870엔이 더 나온다. 즉 '''도쿄에서 오사카까지 이동하는 비용이 8,750엔, 신칸센 자유석 자리값이 4,870엔이다.''' 무식하게 보통열차만 쭉 타고 가면 그냥 8,750엔이다. 때문에 신칸센 개찰구에서는 운임권과 특급권을 잘 포개서 넣어야 한다. 하나씩 따로 넣으면 안된다.][* 이게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쉽게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, 한국의 경우 열차 종류별로 그냥 운임을 다르게 받기 때문이다. 물론 같은 열차끼리는 거리비례 요금을 적용하기는 하나... 환승할인은 말 그대로 할인이니 여기서 이야기할 건 아니다. 각 열차 종별간 환승을 하려면 같은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기본운임을 따로 또 지불하면서 승차권을 새로 구입하여야 한다. 이는 일정한 거리를 실어다주고 대가로 받는 운임과 속달성이나 편의성의 대가로 받는 요금을 함께 퉁쳐 받는 체계의 특성인데, 각 종별마다 임율이 정해져 있어서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경춘선처럼 같은 회사의 역시설에서 같은 회사의 열차를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일반열차를 이용하면 수도권통합요금제의 적용을 받고, ITX-청춘을 이용하면 별도의 운임을 징수하는 경쟁체제(?!)가 나오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한다. 다만 한국 철도도 코레일, SRT 공히 약관상 특실요금은 운임과 별도로 부과되는 요금(surcharge)로 간주하고 있다. 다만 어차피 한 장의 승차권으로 퉁쳐서 발행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거의 인지하지 못한다. 이게 할인율과 관련하여 '소비자를 기만'한다는 지적까지 나오자[[https://n.news.naver.com/mnews/article/056/0011148791?sid=101]|#]], 아예 웹사이트나 앱에서 운임과 요금에 대한 구분 자체를 삭제했다.] * 청춘 18 패스는 자유여행패스의 일종으로 "모든 [[JR그룹]]선의 보통열차 자유석을 정해진 기간동안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티켓"이다. 기본적으로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 모든 노선에서는 기본적으로 각역에 모두 정차하는 보통열차가 반드시 운행하며,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[* 세이칸 터널, 세키쇼선 일부 구간 등.] 이 문서 아래에서 보면 알겠지만 특례조항을 달아서 건너갈 수는 있게 만들어 놓았다. 즉 이 패스는 이론적으로 JR 철도가 닿는 일본 전역을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다. * 그러나 말이 방방곡곡이지 웬만한 도시를 왔다갔다 하려면 '''[[서울]]에서 [[부산]]까지 [[시내버스]]만 [[시내버스 여행|갈아타면서 이동]]'''보다는 아주 약간 쉬운 난이도의 여정길이라고 할 수 있다. 괜히 '''청춘'''이 아니다. 일례로 도쿄~오사카 구간은 10시간 정도 걸리고, [[후쿠오카]]나 [[삿포로]]에서 도쿄까지는[* 도쿄역에서 첫차를 타고 후쿠오카 방향으로 가면 혼슈 끝자락인 야마구치현 신야마구치역에서 당일 이동이 끝나기 때문에 1박 2일이 걸린다. 삿포로에서 출발하면 어떠한 경우라도 추가요금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! [[홋카이도 신칸센]] 옵션권을 구매하거나 세이칸 페리의 운임을 지불해야 하며, 혼슈 상륙 후에도 [[IGR 이와테 은하철도]] 구간 운임을 내야 한다. (최대한 [[JR그룹]]을 이용하며 그나마 시간을 절약하고 싶다면 [[도호쿠 본선]] > [[IGR 이와테 은하철도]](추가운임 650엔 필요) > [[하나와선]] (은하철도에서 직통운행하는 편성이 일 6편 존재) > [[오우 본선]] 루트가 가장 빠르다. [[동해]] 방면(일본 기준 서해안)로 빠지는 루트는 시간이... 이것도 싫으면 [[IGR 이와테 은하철도]]와 [[아오이모리 철도]]를 조건 없이 탈 수 있는 [[홋카이도&동일본 패스]]를 알아보자)] 이틀 정도 걸린다. * 다만, 특급열차 이용시에는 운임권으로 인정되지는 않기 때문에 청춘 18티켓+특급권 조합으로의 이용은 불가능하다. * 연중 판매하지는 않고, 파는 기간이 한정되어 있다. 주로 사용 가능한 기간은 대략 3월 1일 ~ 4월 10일 / 7월 20일 ~ 9월 10일 / 12월 10일 ~ 1월 10일이고, 사용 가능 기간이 끝나기 열흘 정도 전에 판매가 끝난다.[* [[문라이트 나가라]]는 청춘 18 티켓 기간에만 운행한다.] 매년 발매 가능 기간과 이용 기간의 차이가 약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, 구입하기 전에 미리 확인을 해 볼 필요가 있다. 매 시즌마다 발매하는 포스터 사진이 기가 막힌 걸로도 유명한데, 제작 후일담 등을 담은 단행본으로도 출간됐다. 역대 포스터는 [[http://www.satou3.com/railways/18kippu2.html|여기]]에서 볼 수 있다. * 가을 기간에는 판매하지 않는 대신 가을의 마음대로 타는 패스(秋の乗り放題パス)를 이용할 수 있다. 청춘 18티켓과 유사하나 연속 3일 7,850엔이며, 자동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다. * 이름과는 달리 연령 제한이 없다. [[일본국유철도]] 시절인 1982년에 "青春18のびのびきっぷ"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했다. 청춘 18 느긋느긋 표...정도로 해석이 될텐데, '''저 원래의 이름에 모든 특징이 함축되어 있다'''. 연령 제한이 없다고 하지만 이 표를 이용해서 여행하려면 [[철도 동호인]]이든 아니든 나이 불문하고 자신이 청춘 18세가 된 듯한 기분으로 행동해야 한다고…--[[아프니까 청춘이다|사서 고생하니까 청춘이다]]-- 덕분에 패스 이름이 이름이다보니 18세 나이제한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인지 나이에 대한 문의도 꽤 많다고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